안녕하세요,
유트랜스퍼Biz입니다!
해외 고객에게 상품을 배송할 일이 생기면
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우체국 EMS일텐데요
하지만 소량·소형 상품을 자주 보내야 하는 셀러 입장에선
비용도 부담, 속도도 고민이 되죠.
그럴 때 많이들 찾는 대안이 바로
K-packet(케이패킷)
그런데 문제는,
두 서비스가 정확히 어떻게 다르고
어떤 상황에서 어떤 걸 써야 이득인지
실무적으로 체감할 기준이 헷갈린다는 점!
그래서 오늘은
K-packet과 EMS의 차이점부터,
실무에 필요한 포인트만 쏙쏙 뽑아 정리해드릴게요.
글로벌 셀러, 스마트스토어 운영자, 1인 무역 실무자라면 꼭 참고해주세요!
1. 케이패킷(K-packet)이란?
K-packet은 우체국 국제소형포장물 서비스 중 하나로
말 그대로 “작고 가벼운 물품을 싸게” 보내기 위해 만들어진 국제배송 방식이에요.
📌 주요 특징
무게 제한 : 2kg 이하
사이즈 제한 : 가로+세로+높이 = 90cm 이내, 한 변 60cm 이하
이용국가 : 약 40개국 (미국, 일본, 동남아 주요국 포함)
배송 기간 : 평균 7~14일
운송 방법 : 항공 우편
추적 가능 : 가능 (일부 국가 제외)
보상/보험 : 없음 (분실 시 별도 청구 불가)
✅ 주요 사용처
- 뷰티 샘플, 엽서, 스티커, 팬시소품, 얇은 의류 등
- 수량 많지 않고 단가가 낮은 상품
- 해외 고객에게 “무료배송 또는 저가배송” 제공하고 싶은 경우
2. EMS란?
EMS(Express Mail Service)는 우체국의 대표 국제 특송 서비스예요.
전 세계 100여 개국 이상에 빠르고 안정적인 배송을 제공하고,
추적 서비스, 배송 보장, 보험 기능까지 모두 갖춘 프리미엄 서비스입니다.
📌 주요 특징
무게 제한 : 최대 30kg
사이즈 : 1m 이상 포장도 가능
이용국가 : 거의 전 국가
배송 기간 : 평균 2~5일 (미국·일본 기준 약 3일)
운송 방법 : 항공 특급
추적 가능 : 전 국가
보상/보험 : 기본 보상 + 유료 보험 가능
✅ 주요 사용처
- 고가의 전자기기, 화장품 세트, 대량 배송
- 빠른 배송 요청 고객
- 반품·클레임 발생 가능성 높은 민감 제품
3. K-packet vs EMS 비교
K-packet : 2kg이하 / 7~14일 내외 / 일부 국가 추적 가능 / 상대적 저렴한 배송비 / 보상,보험 없음 / 소형 저가 상품 적합
EMS : 최대 30kg / 2~5일 이내 / 전 국가 추적 가능 / 프리미엄 요금(k-packet 대비 2~3배) / 기본보상+유료보험 가능 / 고가,급송,중량 상품 적합
4. 상황별 추천 가이드
✔️ 이런 경우엔 K-packet이 딱!
- “무료배송”으로 셀링하고 싶은 쇼핑몰 운영자
- 단가가 낮아 수수료 대비 마진이 민감한 상품
- 자주 반복 발송하는 정기 구독형 상품
- 상품이 2kg 미만 & 손상 우려가 적을 때
✔️ 이런 경우엔 EMS가 딱!
- 고가·고중량 상품 발송
- 고객이 배송속도에 민감한 경우 (특히 미국·유럽)
- 배송추적·수취확인이 필요한 거래
- 반품이 잦거나 클레임 발생 가능성이 있는 브랜드
+ Tip
▶️ 가격은 EMS가 더 높지만, 고객 신뢰는 더 큽니다.
▶️ K-packet은 배송지연·분실 리스크가 있는 만큼, 트래킹 불가능 국가엔 비추천!
5. 해외배송 시 자주 묻는 실무 질문들 정리
해외배송 방식만 골라도 끝난 줄 알았는데,
막상 실무에 들어가면 더 많은 고민이 생기죠.
K-packet이나 EMS를 사용할 때 자주 나오는 질문들을 정리해봤어요.
Q1. 배송 중 분실되면 보상은 어떻게 되나요?
🧰 K-packet : 기본적으로 분실·파손에 대한 보상 불가입니다. 저가상품이거나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을 때 사용을 추천해요.
📦 EMS : 기본 보상 한도가 있으며, 고가품은 별도 유료 보험 가입이 가능해요.
Q2. 고객이 “배송 안 왔다”고 할 때 추적 가능한가요?
📦 EMS : 전 구간 실시간 추적 가능. 분쟁 대응 자료로 활용 가능.
🧰 K-packet : 국가에 따라 추적이 제한되거나 일부만 확인되는 경우 있음. 민감한 고객/상품이라면 EMS 권장.
Q3. 동일한 국가에 자주 발송해야 하는데 요금 할인 가능할까요?
우체국은 일정 발송량 이상이면 기업 고객 요금 우대 협상이 가능해요.
특히 EMS는 대량 계약 시 할인률 높음.
K-packet은 가격 자체가 낮아 할인 폭은 적지만, 정기 발송에 유리해요.
Q4. 반품이 들어왔을 때 대응은?
📦 EMS : 수취인 부재, 수입 금지 등 사유가 있을 경우 발송인에게 자동 반송됨.
🧰 K-packet : 일부 국가에선 반송되지 않고 분실 처리될 수 있으므로 반품 가능성 있는 상품엔 비추천.
Q5. 고객 응대 시 주의할 점은?
배송 기간 차이 설명은 필수!
“K-packet은 2주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” 같은 문구를 명시하세요.
트래킹 가능 국가인지 미리 확인하고, 불가할 경우 별도 안내 필요해요.
고가 제품은 EMS 사용 이유를 설명해두면 클레임을 줄일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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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배송만큼이나 중요한 건 정산과 외화 관리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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